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ragile(몽골 게임) (문단 편집) ==== 지하실 ==== 아이 덕분에 소녀는 아랫문을 통해 지하실로 내려가던 도중, 이미 의료실에서 죽었던 '''소년'''이 지나가는 걸 보게 된다. 소년을 따라가 더 내려간 소녀는 매우 어둡고 파리 소리가 나는 곳에 온다. 마침 옆에 있는 레버를 열고 불을 켜는데... '''그동안 실종되었던 아이들의 시신이 한가득 쌓여있다'''. 소녀는 비명을 지르고 화면은 또다시 '''깨진다'''. 썩어 문드러진 수많은 시체와 그 위에 [[토끼]]들이 돌아다니고 있었고,[* 아이의 것으로 보이는 [[테디 베어]]도 놓여져 있다. 묘하게도 근처 벽의 포스터에 "Carnival Hunt, Comming Soon..."이라는 글과 테디 베어가 목을 매달은 그림도 그려져 있다. 아니나 다를까, 이는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인 차기작 호러 게임 Canival Hunt를 암시하는 글임이 드러났다.] 소녀는 아이들의 시체를 차마 볼 수가 없어서 시체 더미를 지날 때마다 고개를 돌린다. 복도 너머에 나무판자로 막힌 문을 뚫고 가기 위해서 수레를 이용해서 문을 부수려 들지만[* 수레를 뒤로 잡아당긴 후 놓아서 문에다가 박아버리는 고무총 같은 방식.] 끄떡도 하지 않아서 쉽게 나갈 수가 없었다. 그 때 위에서 죽은 그 소년이 시체 더미로 떨어진다.[* 의료실 중간에 커다란 통로 하나가 피 묻은 채로 위치해 있는데, 이것이 지하실과 연결되는 듯.] 죽은 소년은 아까 광산에서 썼던 성냥개비를 쥐고 있었는데, 마침 이 성냥이 잠긴 문을 태워 없애는데 쓰인다. 문이 타오르는 걸 하염없이 바라보던 소녀는 다시 수레를 잡아당기고 놓기를 몇 번 정도 반복해 문에다가 박아버린다. 이때 불에 비춰진 그림자들이 나오는데 이 그림자들은 그동안 희생된 아이들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요요를 가지고 노는 아이의 그림자는 아까 환풍구에 봤던 그 요요와 그 옆의 "자유가 눈앞에 있어!"라는 글이 쓰인 쪽지를 연상시킨다.] 마침내 불에 타면서 약해진 문은 수레에 의해 부서지고 수많은 토끼들이 빠져나간다.[* 그동안 희생된 아이들의 영혼이 자유를 향해 빠져나가는 것을 토끼로 표현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문이 부서지고 난 후 토끼들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희미하게 들리고, 문 옆에 있던 아이들의 그림자가 사라지는 것을 보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